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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발달함에 따라 새로운 암치료 방법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최근 떠오르는 중입자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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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입자치료란?
중입자는 원소를 구성하는 기본 입자 중에서도 수소보다 무거운 입자를 말하게 됩니다. 널리 알려진 중입자로는 탄소, 네온, 실리콘, 아르곤 등이 있는데 그중 암치료에서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중입자로는 탄소이며, 중입자 치료를 탄소 이온 치료라고도 부릅니다. 즉,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의 70%까지 가속해서 치료하는 꿈의 방사선 치료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입자치료는 암 치료에 사용되는 고급 형태의 방사선 요법입니다. 주변의 건강한 조직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고정밀로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파괴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양성자 또는 탄소 이온과 같은 하전 입자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몸의 표면에서의 방사선량은 적지만 몸속에 있는 암조직에 도달하면 방사선량이 최대가 되었다가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런 특징 때문에 정상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중입자치료의 역사
중입자 치료의 시초는 50년전 미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73년 미국 벌크 연구소에서 네온 요법이라고도 알려진 네온을 이용한 중이온 요법을 환자에게 처음 적용하였으며, 그로부터 4년 후인 1977년에 현재의 중입자 치료에 근접한 탄소이온 중입자 치료가 환자에게 시행되었습니다. 그 후 1994년에 일본에서, 1997년 독일에서 중입자 치료기가 설치되었고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러 임상 연구 테이터를 도출해 내면서 암치료에서 중입자 치료의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해오고 있습니다.
3. 중입자치료 대상
모든 암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직장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골연부암, 두경부암, 식도암, 폐암, 간암, 위암, 췌장암, 담낭 및 담관암, 직장암 등의 환자에게 적용이 됩니다.
4. 중입자치료 비용
국내 중입자 치료기가 없을 때에는 해외로 원정을 가서 치료를 받았으며, 보통은 1억 ~2억 정도의 치료비가 들었다고 한다면 현재 국내에서는 그보다 훨씬 적은 4000~5000만 원 수준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원정으로 치료를 받을 때보다는 저렴하겠지만 결코 적은 비용은 아닙니다.
돈 있는 사람들만의 치료기가 되지 않으려면 급여화가 빠른 시일 내에 되어야 할 것입니다.
5. 중입자치료의 장점과 단점
1) 장점
- 암세포를 다른 방법보다 더 효과적으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 암을 발생시키는 재생성 능력이 높은 세포를 파괴할 수 있으며, 암세포를 파괴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열을 통해 세포죽음을 유발합니다.
- 약물 치료나 방사선 치료보다 더 적은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 조사는 매우 정확하며, 부위별로 조사를 수행할 수 있어 암세포를 타겟팅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2) 단점
- 비용이 매우 높습니다.
- 치료는 장기간 지속되며, 일반적으로 몇 주에서 몇 달간 계속됩니다.
- 복잡한 장치 및 대량의 시설 외부 구성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 동안, 조사 기술은 과학 커뮤니티에서 따라잡을 수 없는 발전을 지속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생체가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과 진료를 위한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중입자 치료 및 탄소이온 조사 결합으로 이루어진 탄소이온 요법은 상대적으로 적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암병원치료나 연구평가를 처음으로 임상시키기 전에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중입자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은 원정치료를 일본이나 독일로 가야 했고, 사실 그 사람들이 원정치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치료 시기를 지나쳐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중입자치료를 국내에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입은 다른 나라들보다 늦게 이루어졌지만 비약적인 발전을 곧 할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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