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증상 원인 증상 치료 수술

최근 남성뿐 아니라 여성의 흡연이 늘면서 후두암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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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두암이란?

 

✅ 후두는 목 앞쪽에 입안과 식도 사이 기도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기의 통로 역할을 하고 호흡과 목소리를 내는 발성기관입니다. 또한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역할도 합니다.

 

 

✅ 후두의 점막 세포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조절되지 못하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암덩어리가 된 것을 말합니다.

 

 

✅ 후두암이 생기게 되면 발성과 호흡에 가장 먼저 문제가 나타납니다.

 

 

 후두암 원인

 

✅ 흡연은 가장 유력한 위험 인자로 암환자 대부분은 흡연 이력이 있거나, 간접흡연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담배를 피운 기간이 길고,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발병률은 비례해서 높아진다고 합니다.

 

 

- 흡연(경력이 길 수록 더 위험)

- 과도한 알코올 섭취

- 암의 가족력

- 붉은 고기, 가공 식품 및 튀긴 음식이 많은 해로운 식단

-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 특정 유전 질환 선천성 각화이상증, 판코니 빈혈

- 성별 (남성이 여성보다 4배 더 흔하게 발생)

- 연령 (55세 이상부터 발병률이 상승)

- 역류성 식도염

 

 

 후두암 초기증상

 

✅ 성대의 표면은 조금이라도 불규칙해지면 음성이 변합니다. 그래서 성문암(성대에서 발생한 암)은 음성의 변화가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 다른 부위의 암에 비해 빨리 발견됩니다.

 

 

✅ 이유 없는 체중 감소는 여러 암들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로 후두암에서도 체중감소가 발생합니다.

 

 

✅ 성문하부암(성대 아래 부분에서 발생한 암)의 초기 증상은 호흡곤란이다.

 

✅ 특히 40세 이상 중년 남성이 목소리가 천천히 쉬고 변화가 6주 이상 지속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해야 하며, 흡연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 발병률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여성 후두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고, 가족력이 있거나 가족 중 흡연자가 있다면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후두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후두암 진단 및 치료

 

✅ 후두암은 후두내시경을 통해 진찰하고, 이후 확진을 위해  CT촬영 및 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 다행히 후두암은 두경부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예후가 좋은 암으로, 조기에 발견할 경우 80~90%의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전체 후두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0%다.

 

 

✅ 조기에 발견을 한 후두암은 외부 흔적 없이 입안에서 레이저만으로 암을 절제하거나 방사선 치료만으로 완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후두암 예방법

 

✅ 금연 -- 금연을 하면 후두암의 발병률을 극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정도로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 금주 -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모두 하는 사람은 암 발생률을 높이고 후두암에 걸릴 확률이 2~3배 높습니다.

 

✅ 쉰 목소리가 나고 목에 이물감이 드는 등 후두암 초기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 진료를 받고 필요시 후두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암세포가 발견되는 경우에도 예후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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