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로 알수있는것

소변은 몸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척도가 되기 때문에 국가건강검진의 기본 항목에 소변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변검사에는 어떤 항목들이 있고 결과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여기]

 

 

 소변검사 항목과 정상수치

 

✅ 소변검사 결과 확인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기 전 일반적인 소변검사 항목과 정상수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변상태(색, 냄새)로 보는 건강상태

 

✅ 수분 섭취량이 많았을 때, 농도가 옅어지면서 소변색이 투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수분 섭취량을 적정 수중으로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 체내 수분이 부족한 경우 진한 색 소변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 거품이 있는 소변의 경우 '단백뇨'의심

소변을 배출했을 때 거품이 생기거나 거품이 생긴 후 사라지지 않는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기에 검사를 빨리 받는 게 좋습니다. 이를 방치하면 만성신장병으로 악화할 수 있습니다.

 

 

✅ 육안으로 보았을 때 뿌옇고 혼탁하면 '염증성 질환'의심

소변 색깔이 눈으로 보아도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감염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신장에 세균이 감염돼 생기는 감염 질환인 급성신우신염이나 방광염 등 염증성 병이 있으면 백혈구와 세균 영향으로 소변 색깔이 뿌옇게 흐려집니다.

 

✅ 소변에서 악취 나면 염증 의심

요산과 암모니아 성분이 소변에 들어 있어 지린내가 납니다. 일반적이 소변 지린내가 아닌 코를 톡 쏘는 악취가 난다면 방광 등 요로계 염증을 유발하면서 증식한 세균이 소변 속 노폐물을 분해할 때 생성된 암모니아 냄새일 가능성이 있기에 검사를 빨리 받고 진단을 받는 게 좋습니다.

 

✅ 선명한 붉은색이면 결석ㆍ감염ㆍ종양의심

선명한 붉은색이라면 혈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이나 방광염 같은 요로 계통의 감염과 결핵, 암, 결석 등이 혈뇨가 나타나는 원인입니다. 

 

✅ 짙은 갈색이면 간질환ㆍ사구체신염ㆍ횡문근융해증

소변 색깔이 짙은 갈색이라면 간 기능 문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너무 과도하게 운동을 했을 때나 비트나 블루베리와 같은 붉은 계열의 음식을 먹을 경우 소변 색이 붉거나 어두운 색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빨린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요 pH(산도)

 

✅ 우리 몸은 호흡과 소변 배출을 통해 산과 염기의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 소변의 산도가 pH 4.6 이상인 산성뇨가 나오는 경우 요로 결석이 의심이 되면, 반대로, 요로 감염이 의심되면 pH 8.0 이상인 알칼리성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요비중(S.G)

 

✅요비중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신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건강검진 소변검사 결과 요비중이 1.003 이하인 경우에는 만성신장염이나 신부전, 요붕증 등을, 1.030 이상인 경우에는 심부전이나 당뇨병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요단백(Protein)

 

✅ 스트레스나 피로, 열이  지속할 때나 탈수로 요가 농축되었을 때는 일시적으로 요단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성인의 경우 하루 15kg 이상의 단백질이 신장을 통과하지만, 단백질의 대부분은 신장에서 걸러진 후, 150mg 미만의 단백질만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요당(Glucose)

 

✅ 당뇨병으로 인해 당을 조절하지 못하고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다량의 당이 소변으로 나옵니다.

 

 

✅ 혈당이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단백뇨가 나오는 경우 - 포도당을 다량 섭취했다거나 임신 중이거나 운동 후 등

 

 

 케톤체(Ketone)

 

✅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못쓰게 될 경우 몸에 축적된 지방을 연료로 쓰게 되고 지방분해 산물인 케톤체가 생성이 됩니다. 

 

 

✅ 건강검진 시 시행한 소변검사 결과에 케톤체가 양성일 때는 혈중 포도당이 높은 상태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아산질염(Nitrite)

 

✅ 아질산염이 소변에서 발견되었을 때에는 방광염, 신우염 등의 세균성 요로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아질산염은 스트레스 상황이나 과로, 항생제, 경구 피임약 때문에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우로빌리노겐

 

✅ 담즙의 색소 성분인 빌리루빈이 장내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생기는 것이 우로빌리노겐입니다. 

 

✅ 요빌리루빈 또는 우로빌리노겐이 양성인 경우 담즙이 잘 배설되지 않는 담도폐색관과 같은 간과 담도 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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