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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팔과 같은 부위에 상처가 나게 되면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지나쳐버린 작은 상처가 세균감염에 원인이 되고 그로 인해 큰 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팔과 다리와 같은 사지의 세균감이 되는 봉와직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봉와직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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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와직염이란?

 

봉와직염(Cellulitis)피부점막 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는 세균성 감염 질병으로 일반적으로 봉와직염이라고 불렀으나 연한 조직에 발생한 염증이라는 우리말 뜻으로 연조직염으로 바뀌어져 사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국가건강정보포털

 

✅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항생제 치료와 같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질병입니다.

 

 

 

 봉와직염 원인

 

✅ 봉와직염(Cellulitis)은 일반적으로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황색포도알균이나 용형성 사슬알균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봉와직염 원인

 

✅ 상처

피부 상처는 Cellulitis 발생의 일반적인 원인으로 상처를 통해 세균이 피부로 침입하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상처는 외부 손상, 수술, 찢어진 피부, 벌린 창상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동물이나 곤충에게 물림

동물이나 곤충에게 물린 경우나 물거나 찢어진 부위는 세균의 침입을 촉진할 수 있으며, 특히 동물관 곤충의 입에 있는 세균이 피부에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 짓무름

피부 보호 기능이 손상되어 세균의 침입을 촉진합니다.

 

피부 감염

궤양이나 종기, 모낭염, 화상으로 인한 감염 등과 같은 선행 피부 감염이 있을 시, 피부 장벽이 파괴되어 균이 침입하여 봉와직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약물 주사 및 면역저하

일부 경우에는 약물 주사로 인해 세균이 피부로 침입하여 Cellulitis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주사 부위의 적절한 청결과 방역 절차를 따르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Cellulitis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봉와직염 증상

 

✅ 붉은 발진 및 열감

감염 부위 나타난 발진은 일반적으로 붉은색으로 시작하며, 진행에 따라 염증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발진은 일반적으로 따끔거리거나 가려울 수 있고 열감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부종

감염 부위 주변에 피부는 붓고 팽창할 수 있으며, 터치하거나 압력을 가하면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통증

감염된 부위는 가벼운 접촉이나 압력으로도 통증이 증가하며,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 발열

중증의 봉와직염은 발열을 동반하여 체온이 상승하고 환자는 일반적으로 피로하고 불쾌할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치료 및 재발

 

✅ 항생제 치료 및 통증관리

봉와직염은 세균의 침투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세균을 박멸하는 항생제를 복용하게 되며,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진통 소염제도 같이 복용합니다. 만약 약복용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입원하여 혈관에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 상처 및 부종관리

- 상처를 청결하게 관리하기 위해 적절한 세척 및 소독을 하게 됩니다.

- 감염된 부위를 계속 움직이면 염증이 잘 퍼질 수 있기 때문에 반깁스를 하여 움직임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해당 부위에 냉찜질을 하거나 해당 부위가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올려주시면 좋습니다.

 

✅ 봉와직염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한번 봉와직염을 겪으셨다면 더욱더 관리해주셔야 하며,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봉와직염을 일으키는 질환(예 : 무좀)이 있다면 먼저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봉와직염은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가  발생하지 않지만, 봉와직염 있는 사람과 수건과 같은 개인 물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경우에 따라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게는 사람간의 전파가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작은 상처라도 대수롭게 넘기지 말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습관을 길러 큰 질병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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