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초기증상 원인 증상 검사 치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의 환자들은 암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 진단받게 되는 소리 없는 질병인 간암!

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 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인 무서운 질병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최근 여성에게도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이런 간암의 초기 증상에서부터 원인, 검사,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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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암이란?

 

우리 몸에 있는 장기 중 가장 큰 기관에 해당하는 간은 전체적인 대사, 지방 소화 보조 기능 등 몸에 필요한 물질을 합성, 해독하며 기본적인 기능 유지를 돕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간암은 바로 이 부분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악성종양의 90%는 간세포암이고 약 10% 담관세포암이며, 그 외 일부가 기타 암이라고 합니다. 감암이라고 하면 간세포암을 지칭하나고 생각하면 됩니다.

 

✅ 원발성 간암

- 세포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간암 종류입니다.

- 주로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경화 등으로 인해 간 조직 내에서 비정상적인 세포의 증식이 발생하며, 주로 간 내에 한 곳에서 발생하지만, 종종 다른 부위로 확산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위험 요인으로 만성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알코올 남용, 비만,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 전인성 간암

- 다른 부위에서 시작된 암세포들이 간으로 확산되어 발생하는 간암입니다.

- 다른 기관에서 원발암이 발견되고, 이후 간으로 전이하여 간암이 진단됩니다. 종종 주요 암 종류인 위암, 폐암, 유방암, 대장암 등의 전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 간 전이가 발생한 기저 원발암의 치료와 함께 간 전이를 통제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간 동맥 도관화술 등을 포함합니다.

 

 

 간암 원인

 

✅ 만성 간염 - 만성 B형, C형, D형 간염은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간염 바이러스는 간세포에 감염되어 지속적인 염증과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간 조직 내에서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을 유발하여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알코올 소비 - 지나친 알코올 소비는 간에 직접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며, 만성 알코올 사용은 간세포의 변화를 초래하여 간경변증과 간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비만 - 비만은 간경변증,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당뇨병 등과 연관되며,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비만은 간 내 지방 축적과 염증을 유발하며, 이는 간세포의 이상 증식과 암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 당뇨병은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 장애로 인해 간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 일부 유전적 변이는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유전적으로 장애가 있는 경우 알파-1 안티트립신 결핍증, 윌슨병 등은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간암 초기증상 및 진단

 

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무증상일 수 있으며, 종종 진행된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부 통증 또는 불쾌감 - 간암 초기에는 상복부 또는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간 부위의 종창 또는 부기 - 간암은 간 내부의 종양이 성장함에 따라 간 부위에서 종창이나 부기가 발생하여 복부 또는 옆구리의 늘어난 감촉 또는 덩어리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  식욕 감퇴, 소화 문제 또는 대사 이상으로 인해 간암 환자는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로와 약해짐 -  간 기능 저하로 인해 영양 흡수가 감소하거나 신체 대사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아 지속적인 피로, 약해짐, 체력 감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소화 문제 -  소화불량, 구역, 복부팽만감, 구역,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암 중기가 되면 간이 위치한 오른쪽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으며, 말기가 될 수록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등 황달과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 - X-ray, CT, MRI

 

초음파 또는 CT, MRI 스캔은 간의 종양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혈액 검사와 간 기능이 정상인 경우 의사가 스캔만으로 성장 유형을 진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간암을 배제하기 위해서 간 생검을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 혈액검사에는 ALT(GPT), AST(GOT), 감마지티피(r-GPT) 등의 값을 확인해서 간의 기능을 조사합니다.

 

혈액검사 종류와 정상수치

 

 

 간암 치료

 

과거보다 치료 방법이 다양해져서 현재는 환자의 병기에 따라 여러 치료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절제술)

초기 단계의 간암에서 사용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종양이 있는 부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영상 유도 치료 (방사선 치료)

비수술적인 치료로 사용되며, 주사 또는 조사를 이용하여 종양을 조사하고 치료하며, 수술 전 또는 후에 보조적인 치료로 사용될 수 있고, 종양 크기를 줄이거나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경화술 (Ablation Therapy)

경화술은 종양을 파괴하는 절차로, 고열, 냉동, 알코올 주입 등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거나 파괴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나 소수의 종양을 처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화학적 치료 (항암제 치료) 

항암 약물을 사용하여 종양을 수축시키거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으며, 주로 전이성 간암이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간암은 전통적인 세포독성항암제보다 표적항암제 또는 면역항암제가 치료성적이 좋습니다.

 

- 표적 요법 (표적항암제)

특정한 암 세포 내부의 동작을 방해하여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 방법으로 종양 세포에 특정 단백질이나 신호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 면역항암제

암을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고 활성화되지 않는 면역 T세포를 활성화시켜 스스로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방 및 주의사항

 

간암은 무증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지만 B,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서 바이러스 감염이 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예방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미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필요에 따라서 항 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간이 암을 일으키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과 담배도 멀리하고 자각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을 통해서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상을 발견했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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