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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올해 첫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매개체로 이 모기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본뇌염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일본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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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 질환으로, 감염자 약 250명 중 1명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본뇌염이란

 

✅ 작은빨간집모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조류나 일부 포유류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모기가 다시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 내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 특히 감염되더라도 일본뇌염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나타나는 경우 모기를 물린 후 5~15일 잠복기를 거쳐 발병됩니다.

 

 

 일본뇌염 증상

 

✅ 일본뇌염은 95%는 무증상이나 일단 뇌염이 발병하게 되면 5~10%의 치사율과 완치 후에도 후유증이 남는 무서운 감염병입니다.

 

일본뇌염 증상

 

✅ 급속하게 나타나는 고열,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의 증세를 보이며,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이르게 되고 대개 발병 10일 인내에 사망합니다. 경과가 좋은 경우에는 약 1주를 전후로 열이 내리며 회복됩니다.

 

 

✅ 일본뇌염에 걸리면 치명적이고, 회복한다고 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이 평생 남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치료 및 예방

 

일본뇌염에는 아직 치료약이 없고 대증적인 치료를 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본뇌염 예방1

 

✅ 고열이 있으면 해열제를 사용하고, 증상이 심해져 경련이나 뇌부종이 온다면 그에 맞는 약물을 투여하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증상에 맞는 치료를 하고 있으며, 일본뇌염에 맞는 치료약은 아직 없습니다.

 

일본뇌염 예방2

 

 

 일본뇌염 생백신 사백신

 

생백신은 살아있는 균을 배양한 뒤 독소를 악화시켜서 만든 백신이며, 사백신은 죽은 균을 이용해 만든 백신으로 그 일부를 접종해 면역을 형성하는 항체를 생성하는 방법입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1

 

✅ 우리나라는 일본뇌염 사백신만 국가지원으로 접종할 수 있었다가 2014년부터 생백신 또한 국가지원으로 포함되어 생백신과 사백신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한번 선택하면 교차접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백신 생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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