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성 간질환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갑자기 술자리가 잦아지게 되면 간건강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히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을 만큼 특별한 통증이 없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에는 어떤 질환이 있고 관리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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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란?

 

 

✅ 횡격막 아래 복부의 오른쪽 위에 위치한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면서 알코올이나 각종 약물 등 우리 몸에 들어온 해로운 물질을 분해하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① 술이 해독되는 과정은 위와 소장에서 술을 분해하여 알코올을 흡수하는 것부터 시작되며,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거쳐 간으로 운반이 됩니다. 

② 간으로 운반된 알코올은 ADH(알코올 탈수소효소) 또는 MEOS(마이크로슴 에탄올 산화 체계)를 통해 분해되고 분해되면서 독성 성분인 이세트알데히드가 만들어집니다.

③ 독성 성분인 아세트알데히드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ADLH 효소를 통해 무독성인 아세트산으로 해독이 됩니다.

▶ 아세트산은 에너지로 사용하거나 소변을 통해 배출하면서 해독작용이 완료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에 생기는 질환을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합니다.

 

 

✅ 습관성 음주는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증을 유발하는데 이 세가지 질환을 모두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합니다. 

 

 

✅ 장기간 술을 마시는 과다 음주자의 90% 이상이 지방간 소견을 보이고 이중 10~35% 정도가 알코올 간염을 일으키며, 8~20% 정도가 간경변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원인

 

✅ 과다한 음주로 인해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합니다.

 

 

✅ 보통 남성의 경우 주 210g 이상, 여성의 경우 주 140g 이상의 알코올 섭취를 하는 경우 간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증상

 

✅ 알코올성 간질환은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편감과 통증이 나타납니다.

 

 

✅ 간경변증으로 진행된 경우 복수나 위식도 정맥류 출혈, 간성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

 

✅ 알코올성 간질환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 간기능검사, 간조직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

 

✅ 알코올성 간 질환 치료를 위해 완전한 금주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음주로 인해 영양이 결핍된 상태이므로 영양분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 입원을 요하는 환자들에게는 스테로이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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