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전조증상 진단 치료 약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과 함께 비만으로 인해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경우 혈관이 막힐 위험이 높고 심장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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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심증

 

✅ 관상동맥의 폐쇄나 협착에 의해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질병입니다. 

 

 

✅ 심장은 온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면서 산소와 영양소를 전달합니다.

 

 

크게 3개의 관상동맥이 있는데 이 중 어느 한 곳에라도 협착이나 허혈 상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을 협심증이라고 합니다.

 

 

 협심증 원인

 

✅ 협심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관상 동맥의 죽상 경화입니다

 

 

✅ 혈관은 원래 탄력이 있는 조직이지만 기름기가 쌓이면 탄력을 잃게 되고 딱딱해지는 경향을 가지며 동맥 경화증이 진행됩니다.

 

 

기름기 많은 물질이 혈관 벽에 쌓여 점차 혈관이 좁아지면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분류

 

✅ 협심증은 ① 안정 협심증 ② 불안정 협심증 ③ 변이형 협심증으로 구분됩니다.

 

 

✅ 안정형, 불안정형 협심증의 경우 관상동맥의 가장 안쪽에 있는 내피세포의 기능상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정 협심증

가장 흔한 종류의 협심증으로, 일시적 심근 허혈로 인해 흉통이 발생, 휴식을 취하면 호전 가능합니다.

안정 시에는 가슴 통증이 없다가 심적 스트레스를 받거나 운동, 계단 오르기, 언덕 오르기 등 일상생활보다 격한 신체 활동으로 심장에 부담이 증가할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통증 지속시간이 3~5분으로 짧습니다.

 

 

✅ 불안정 협심증

혈관을 폐색하고 있는 동맥경화반이 불안정해지면서 신체 활동 시에는 물론 가만히 있을 때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와 빈도가 점점 증가하며 통증 지속시간이 길어집니다. 안정형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중간단계로 빠른 시일 내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 변이형 협심증

혈관 내부에 협착보다는 혈관 경련 등에 의해 발생하는 협심증으로 새벽이나 추위에 갑자기 노출 시 주로 발생합니다. 경련이 풀리면서 증상이 곧 사라지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에 의한 급사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협심증 전조증상

 

✅ 가슴뼈 아래 명치 부위 근처 묵직함, 압박감, 쥐어짜거나 조이는 느낌, 숨 막히는 느낌 등이 들며 어깨와 양팔, 손 안쪽으로 통증이 뻗칠 수도 있습니다. 

 

 

✅ 가슴이 답답할 정도의 압박감 또는 쓰린 통증이 가슴 정중앙이나 살짝 왼쪽부위에서 대개 30분 동안 지속이 되면 협심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협심증은 대개 5분 이내로 오며 30분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협심증 진단

 

✅ 협심증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만약 심전도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심장 초음파, CT 등 영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 우선적으로 환자의 병력과 증상을 청취하고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심장의 기능을 파악합니다.

 

 

✅ 검사 결과 협심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가슴에 전극을 부착하고 조영제를 주사한 뒤 검사하는 관동맥혈관 조영검사를 시행하여 협심증을 진단합니다.

 

 

 협심증 치료

 

 

✅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에는 스텐트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통 아스피린을 포함해 심장 보호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 고지혈증 약을 처방받습니다. 아울러 니트로글리세린 같은 혈관확장제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 관장동맥 중재 시술은 풍선이 부착된 도관을 좁아진 관상동맥 부위에 삽입 후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혈관을 늘여주는 풍선성형술, 확장된 혈관이 다시 좁아지지 않도록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스텐트 삽입술을 말합니다.

 

 

 

 협심증 예방법

 

✅ 협심증은 주로 약물 치료로 호전 가능하며, 협심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심장질환자는 정기적 혈압 및 혈당관리가 필수이며 흡연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식이 및 운동 요법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고 적정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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