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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 없이 피곤하고 무기력증이 지속된다면 우리 몸속의 필터 역할을 해주는 간에 이상이 있는지 한 번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몸의 대사과정을 도와주면서 몸 안의 찌꺼기를 대소변으로 배출하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간이 이상이 생긴다면 독소가 몸 안에 쌓여 건강에 이상을 주게 됩니다.

 

간수치 낮추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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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란?

 

간이란

 

우리 몸의 장기 중 가장 큰 간은 평균 1~1.5kg으로 몸무게의 약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은 알코올이나 각종 약물 등 우리 몸에 들어온 해로운 물질을 분해하는 해독작용을 하는 역할 이외에도 필수 영양소를 합성, 분비하며, 세균 침입을 차단하는 데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체내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면역체계에 노출시킴으로써 체내의 자연스러운 면역작용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간의 개념

 

✅ 간수치는 간 기능의 저하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수치로, AST, ALT, ALP, r-GTP 등이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기능 저하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간수치

 

✅ 간 수치 높을 때 나타나는 증상

① 체내 독소가 쌓이면서 무기력함과 피로감을 쉽게 느낍니다.

②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나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됩니다.

③ 간에서 소화효소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소화 기능도 나빠지게 됩니다.

④ 담즙의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소변색이 짙어지고 얼굴이나 눈에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⑤ 멍이 쉽게 들고 코피가 자주 납니다.

 

 

 간수치 정상범위

 

간수치 정상범위

 

간수치 정상수치범위
GOT(AST) 0-40 IU/L
GPT(ALT) 0-40 IU/L
r-GTP(GGT) 남성 11-63 IU/L
여성 8-35 IU/L
ALP 20-130 IU/L
빌리루빈 20-130 IU/L

 

✅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정도로 70-80% 손상될 때까지 별 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간이 나쁜 상태임에도 혈액검사 상 정상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사를 통해 간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간기능 검사 해석

 

간기능 검사 해석

 

ALT는 간, 신장, 근육 등에 존재하는 효소로, 특히 간세포의 손상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간질환을 진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됩니다. 우리 몸 안에서 간이 손상을 입으면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하는데, 수명이 다한 세포가 파괴되어 방출되기도 하기 때문에 정상인도 일정 정도는 존재합니다.

 

 

AST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이 손상되면 혈중으로 유출되어 수치가 증가합니다. 특히 알코올에 의해 간이 손상되면 ALT보다 AST 수치가 더욱 크게 증가합니다. 

 

ALP는 간세포 내 담관에 존재하는 효소입니다. 담즙 배설 장애가 생기면 수치가 올라가고, 간암, 골질환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r-GTP는 간세포 안의 쓸개관에 존재하며, ALP 등 다른 효소와 함께 쓸개즙 배설 장애 등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로 활용됩니다. 알코올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여 알코올성 간 질환의 지표로 사용됩니다.

 

빌리루빈노화한 적혈구를 파괴하면 만들어지는 것으로 황달을 알 수 있는 검사로 공복시 검사 시 약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신장기관에 염증이나 다른 질환들이 유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알부민은 간에서만 생성되며 간이 하루에 생산하는 총 단백량의 약 25%를 차지합니다. 간경변 발생 시 알부민 농도가 감소하면 수분이 혈관 내에 머물지 못하고 주위 조직으로 빠져나가서 복수가 차거나 부종이 생깁니다.

 

 

 간수치가 높은 이유

 

간수치 높은 이유

 

지방간 - 지방간은 크게 잦은 음주가 원인인 알코올성과 잘못된 식습관,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의 영향으로 생기는 비알코올성으로 구분되며, 지방간이 발생하면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간염 - 만성 바이러스 간염이나 B형 간염, C형 간염으로 인해 간수치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약제 사용 - 항생제, 항진균제, 고지혈증약, 건강보조식품 등의 약물 복용이 간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간수치 낮추는법

 

간을 지키는 습관

 

건강한 식단을 통해 간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채소,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 섭취가 중요합니다.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해나가면서 면역력을 증진시킵니다.

 

✅ 비만은 간수치를 향상시키므로 체중 조절에 유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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