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 원인 치료

흔히 ‘바람만 스쳐도 아파요’ 통증을 주 증상으로 질병의 왕이라 불리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 변형을 유발해 주의해야 하는 질환인 통풍이 과거에는 서양인에게 주로 발생했으나,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통풍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통풍은 어떠한 원인으로 생기며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여기]

 

 

 통풍이란?

 

✅ 통풍은 체내 요산 성분이 배출되지 않고 남아 요산 결정체가 형성되고, 이것이 여러 관절에 침착 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 모든 장기에 침착할 수 있으나 주로 엄지발가락과 발목, 무릎 등 하지 관절에 흔히 발생합니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관절 통증은 물론 운동 장애, 관절 변형 등이 동반되며, 나아가 신장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인 진단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 고요산혈증(Hyperuricemia)이 이 질병의 특징으로 요산(Uric acid)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퓨린(purin)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을 의미합니다.

 

 

 통풍 원인

 

✅ 통풍은 요산의 과다 축적으로 요산 결정에 의해 세포에 염증이 생겨 발생합니다.

 

 

✅ 통풍의 원인은 크게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해서 요산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와 어떤 이유로 인해 소변을 통한 요산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통풍 증상 및 단계

 

✅ 통풍 초기증상은 대개 발작으로 시작됩니다. 약 90% 이상이 특정 관절에서 급성 관절염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밤에 더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통풍 단계

 

 

✅ 무증상 고요산혈증

혈청 요산 농도는 증가되어 있지만 관절염 증상, 통풍 결절 등의 증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 급성 통풍성 관절염

통풍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으로 침범된 관절은 수시간 이내에 뜨거워지고 붉게 변하며, 부어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 간헐기 통풍

통풍발작 사이의 증상이 ㅇ벗는 기간, 나중에는 급성으로 나타나기보다는 서서히 나타나게 되고, 여러 관절을 침범하며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만성 결절성 통풍

통증이 없는 간헐기를 지나 만성 결절성 통풍의 시기가 되면 통풍은 다른 종류의 관절염과 유사하게 보이며, 결절의 형성은 서서히 일어나고 결절 자체의 통증은 약하더라도 침범 부위의 관절에 점진적인 뻣뻣함과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합니다. 결국 관절의 광범위한 손상과 함께 피부밑에 큰 결절이 생성되어 손과 발이 괴상한 형태로 변하기도 합니다.

 

 

 통풍 진단

 

✅ 관절 윤활액 검사

통풍이 의심되는 관절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윤활액을 뽑아내어 현미경으로 요산 결정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 혈청 요산 농도 검사

혈액검사로 측정하며, 보통 7.0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라고 합니다.

(남자 - 7.5mg/dl, 여자 - 5.8mg/dl 이상으로 나오면 통풍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X-ray검사 초음파, 이중 에너지 단층 촬영으로 통풍 진단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통풍 치료

 

✅ 가족력이 있거나 관절 손상, 요로 결석, 통풍 결절 등이 있으면 평생 동안 치료를 하여 다른 장기의 합병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 급성 통풍은 관절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경감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때문에 주로 소염진통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나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등을 사용해 요산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단, 치료 약제에 대한 종류가 매우 많기 때문에 기존 합병증이나 동반 질환 등을 유념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통풍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므로, 요산 수치를 낮춰 통증이 완화되더라도 전문의 진단 없이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합니다.

 

 

 통풍 예방법

 

✅ 통풍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의 개선이 기본인데요. 균형 있는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지속해 주며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요산 수치가 높은 사람일 경우 보통 사람에 비해 뇌혈관 장애나 심장 혈관 장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상생활 습관의 개선은 중요합니다.

 

✅ 과식은 줄이고, 비만을 개선해주면서 고칼로리 음식과 음주를 자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또한 요산의 배출을 돕고 통풍 발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주어야 하는데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꾸준하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글

 

무좀 증상 원인 전염 치료 관리법